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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화학이야기] 엔트로피는 항상 늘지 않는다
복잡한 의미를 가진 과학 용어가 본래의 의미를 벗어나 사용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. 에너지와 엔트로피가 대표적인 경우다. '일을 할 수 있는 능력'이라는 뜻의 에너지는 일반명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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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미술의 고전과 현대를 동시에 만나다.
피카소.로댕.레오나르도 다빈치…. 이름만으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유럽미술 거장의 작품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. 성남아트센터의 '피카소.로댕과 떠나는 유럽미술여행'과 예술의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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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새해 복 많이 …" 세화 그림의 세배
민화 ‘모란도’ 형식을 빌린 김근중씨의 ‘신 세화’(上)와 컴퓨터 바이러스를 없애달라는 바람을 담은 홍성담씨의 현대판 부적. 세화(歲畵)는 그림으로 축하하는 새해맞이 풍습이다.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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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시회산책] 고승관씨 금속조형 外
고승관씨 금속조형 자취 한자리에 금속작가 고승관(홍익대 조형대 교수)씨가 40년 금속 조형 작업의 자취를 한 자리에 모은 회고전을 4일까지 서울 태평로 서울갤러리에서 연다. 청동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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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③문화] 25. 저항 문화
▶ 청아한 목청으로 ‘아침이슬’을 부른 가수 양희은의 모습은 70년대 저항문화의 아이콘이었다.▶ ‘오적’ ‘타는 목마름으로’ 등 시의 검열과 시집의 판매금지, 연행, 투옥이라는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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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중 목판화가 김준권·류연복 개인전
▶ 류연복씨(左)씨는 경기도 안성 숲속 작업실에서 나무를 죽이며 생명을 살리고, 김준권씨는 충북 진천군 농가에서 논밭 갈듯 목판을 판다.▶ 류연복 작 ‘청룡지-봄’(上)과 김준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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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지에 스민 한국 혼 '이항성 화백 5주기 추모전 '
'평화의 작가''색채의 마술사'. 올해로 타계 5주기를 맞은 이항성(李恒星ㆍ1919~97) 화백을 일컫는 말이다. 이화백은 1970년대 초 프랑스 파리로 건너간 후 생애 후반 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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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술] 이항성 화백 5주기 추모전
'평화의 작가''색채의 마술사'. 올해로 타계 5주기를 맞은 이항성(李恒星ㆍ1919~97)화백을 일컫는 말이다. 이화백은 1970년대 초 프랑스 파리로 건너간 후 생애 후반 30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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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가위 연휴에 볼만한 공연·전시
한가위 연휴를 맞아 음악회, 무용, 연극, 미술 분야의 다양한 공연 및 전시행사가 관객을 기다린다. 특히 올 한가위 연휴는 주말과 개천절이 앞뒤로 겹쳐 29일(토요일)부터 10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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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나 아트센터 '1980년대 리얼리즘…' 展
군부독재의 유산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80년대. 극도로 억눌린 사회였지만 질곡으로부터 벗어나려는 몸부림은 치열했다. 노동운동, 여성운동, 반미운동, 통일운동, 환경운동…. 그 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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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나 아트센터서 '1980년대 리얼리즘과 그 시대' 전
군부독재의 유산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80년대. 극도로 억눌린 사회였지만 질곡으로부터 벗어나려는 몸부림은 치열했다. 노동운동, 여성운동, 반미운동, 통일운동, 환경운동…. 그 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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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0 청주인쇄출판박람회
일반적으로 한 민족의 문화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꼽히는 것이 책이다. 책은 민족의 사상과 혼을 담고 있으며, 당시 문화와 시대상황을 반영하는 귀중한 자료다. 이런 책과 뗄래야 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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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주 '인쇄출판박람회' 개막
일반적으로 한 민족의 문화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꼽히는 것이 책이다. 책은 민족의 사상과 혼을 담고 있으며, 당시 문화와 시대상황을 반영하는 귀중한 자료다. 이런 책과 뗄래야 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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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동에 미술품 경매장
서울 인사동 중심가에 대규모 미술품 전문경매장이 들어서, 시장 판도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. 지난 해 가나아트에서 설립한 '서울경매'에 이어 전용경매장을 갖춘 본격적인 경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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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인사동에 미술품 경매장 개관
서울 인사동 중심가에 대규모 미술품 전문경매장이 들어서, 시장 판도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. 지난 해 가나아트에서 설립한 '서울경매' 에 이어 전용경매장을 갖춘 본격적인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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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재밌는 미술 〈머리가 좋아지는 그림〉전
다들 휴가를 떠나고 도시에 남은 사람들은 무료하다. 이럴 때 하루쯤 짬을 내 방학을 맞은 자녀들의 손을 잡고 화랑을 찾아가보면 어떨까. 시원한 에어컨 바람 속에서 한적하게 그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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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머리가 좋아지는 그림' 전시회
다들 휴가를 떠나고 도시에 남은 사람들은 무료하다. 이럴 때 하루쯤 짬을 내 방학을 맞은 자녀들의 손을 잡고 화랑을 찾아가보면 어떨까. 시원한 에어컨 바람 속에서 한적하게 그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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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암 이응노 회고 '통일무'전 가나아트센터등 전시
60년대 '동베를린 간첩단 사건' 의 희생양으로 고국 땅을 밟지 못한 채 30여년간 유럽에 머물다 끝내 그 곳에서 숨진 추상미술의 거장 고암 (顧菴) 이응노 (李應魯.1904~8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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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8미술계 조용한 출발…호암미술관, 이중섭 '황소'등 명작 30여점 선봬
불황과 IMF한파로 98년 미술계는 출발부터 한껏 움츠러든 모습이다. 겨울철이 원래 전시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해도 그 어느 해보다 조용한 편이다. 몇몇 대형 사설 미술관을 제외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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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 카카두 국립공원(1)
'톱 엔드(Top End)-카카두.' 호주사람들은 호주 북부자치주인 노던 테리토리주의 카카두국립공원 지역을 이렇게 부른다.지도상 북쪽 끝이기도 하지만 원시자연의 건강함을 간직한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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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암 이응로.융세父子 고국서 잇따른 작품전
태어난지 2년만에 쫓기듯 고국을 떠난 부모와 함께 낯선 땅으로 향한 소년.9년만에 부모의 손을 잡고 다시 찾은 조국은 부모를 차디찬 감방으로 내몰고 11세 소년을 외톨이로 만들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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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96년 뉴스 캘린더-국내
1일▶신정 ▶자동차번호판 변경 ▶제2시외전화(데이콤.082)서비스 개시 3일▶증시개장 4일▶영국 국방장관 방한 6일▶토양환경보전법 시행 8일▶96학년도 전기대 전형 시작 9일▶제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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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중견화가들UN 어린이기금마련 앞장
김원숙(金元淑).이항성(李恒星)씨 등 한국 중견화가들이 헐벗고 굶주린 지구촌 어린이들을 돕기위한 기금모금 활동에 앞장선다.95년 유엔창설 50주년을 맞아 세계 유엔 후원자연맹(W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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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상 한국화 선각자 李應魯 5주기展-호암갤러리
지난 89년1월 자신의 85회 생일을 이틀 앞두고 파리에서 갑작스레 타계한 顧菴 李應魯화백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하는 5주기추모전이 열린다. 湖巖미술관이 1년여의 준비끝에 中央日報.K